다이먼 JP모건 회장, 한국 경기 실적에 대해 호평

2011-05-02 21:30
  • 글자크기 설정

전광우 국민연금공당 이사장과 2일 오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와 오찬을 갖고 세계 경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다이먼 회장은 다이먼 우리나라 경기 실적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이 금융위기를 어느 나라보다 잘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한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먼 회장은 또 세계 경제 전망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며 유럽 재정 문제 등 금융계의 문제 등도 미국을 중심으로 잘 헤쳐나갈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이사장은 2008년 금융위원장 시절 다이먼 회장이 방한했을 때 서울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미국 뉴욕을 방문해 만난 데 이어 이날 별도의 약속을 잡아 세 번째로 만났다.

한편, 이날 전 이사장과 다이먼 회장의 만남은 개인적인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