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서 다이먼 회장은 다이먼 우리나라 경기 실적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이 금융위기를 어느 나라보다 잘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한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먼 회장은 또 세계 경제 전망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며 유럽 재정 문제 등 금융계의 문제 등도 미국을 중심으로 잘 헤쳐나갈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이사장은 2008년 금융위원장 시절 다이먼 회장이 방한했을 때 서울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미국 뉴욕을 방문해 만난 데 이어 이날 별도의 약속을 잡아 세 번째로 만났다.
한편, 이날 전 이사장과 다이먼 회장의 만남은 개인적인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