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맑은물사업소와 의정부우체국, 대형 커피전문점 등 5곳에 북카페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직동공원과 행복로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등 9곳에 열린문고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곳을 포함해 관내 북카페와 열린문고가 모두 24곳을 확대된다.
시는 북카페와 열린문고에 도서 1만3500여권을 비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장소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에 북카페와 열린문고를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읽는 책을 기중하는 도서기증 활성화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