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하기관과 지진·해일 대비 훈련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산하 24개 기관과 함께 2∼4일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온 전국 단위 대규모 재난훈련이다.

지경부는 주요 에너지 시설의 능력 등 지식경제 분야 재난대응시스템을 두루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의 지진 해일을 계기로 지진 발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 대응훈련과 정부청사 지진대피 훈련을 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가스공사 평택 LNG 기지에서 대테러·화재 현장 훈련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