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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왼쪽), 남규리/사진=바바라, SBS 드라마 ‘49일’ 캡처] |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SBS드라마 ‘49일’ 두 여주인공의 패션은 어떨까. 남규리(신지현 역)는 일명 ‘영혼룩’을 선보이고 있다면, 이요원(송이경 역)은 매 회 색다르고 통통 튀는 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슈즈 공식을 보면 슈즈선택까지 캐릭터를 연구하고 스타일링 한 흔적이 역력하다.
*플랫슈즈로 “밝은 이경”을 더욱 밝고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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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사진=바바라, SBS 드라마 ‘49일’ 캡처] |
이요원의 패션은 매 회 다른 듯 보이지만 항상 깔끔한 플랫슈즈로 마무리하여 통통 튀는 “밝은 송이경” 역을 표현하고 있다. 때로는 깔끔한 화이트 옥스퍼드화로 순수함을 더해주고, 때로는 컬러감 있는 플랫슈즈로 발랄하게 스타일링해주는 것이 송이경 신발의 포인트. 하지만, 과하지 않도록 디자인은 기본으로 해주는 것이 필수다.
*6cm 화이트 힐로 청순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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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사진=바바라, SBS 드라마 ‘49일’ 캡처] |
깜찍한 영혼, 남규리는 단벌신사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영혼룩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선보였던 차차룩은 핑크색으로 발랄함을 강조하였다면 5회부터 지금까지 선보인 화이트 룩은 남규리만의 순수함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화이트 슈즈는 풋풋한 청순함이 묻어나는 힐이 높지 않은 바바라의 뷰티힐을 선택하여 활동성을 높여 움직임이 많은 남규리의 역에 알맞도록 스타일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