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고 밝은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 출시

2011-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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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고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블랙’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를 장착한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밝기를 구현하는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비 최대 2배 이상 밝은 화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배터리 효율도 최적화했다.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탁월하다.

두께 9.2mm, 무게 112g의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해 휴대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일체형 강화유리를 탑재한 전면은 4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 버튼으로 구성했다.

슬라이드 커버를 적용한 5핀 충전단자, 내장형 DMB안테나를 적용했다.

LG스마트폰 최초로 블루투스(Bluetooth)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제공, 해당 인증을 받은 기기와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1기가헤르츠(GHz) OMAP3630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LG 휴대폰 최초로 ‘리모트콜(Remote Call)’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원격제어로 스마트폰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더욱 쉽고 간편하게 동작을 인식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키(G-Key)’△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 UI 2.0’△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지원 5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 1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 전무는 “‘옵티머스 블랙’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휴대성,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T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 블랙은 이번 주말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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