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27일부터 5주간 흡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정체상태이나 매일 흡연율은 증가하는 추세이고, 처음 흡연 경험은 13.1세로 조사됐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금연실천을 위한 방법(담배의 유해성분과 관련 질환, 담배 멀리하기, 건강한 식생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나를 소중히 알기(나의 장.단점은? 나의 성장나무,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쓰기 등)로 구성, PPT와 동영상교육, 흡연과 관련한 검사(일산화탄소, 금연실천 유무, 혈압검사 등)를 실시하고, OX퀴즈, 성장나무 꾸미기 등 재미와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실천을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금연 실천과 건강한 성장으로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