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르 파리지앵 신문에 따르면 캐나다 북부 빙산에서 '아이스버그 캐나다'라는 회사가 제조한 이 생수는 1만2000년 '숙성'된 것이 특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도 받았다.
'글라스 라르 아이스버그 워터(Glace rare Iceberg Water)'라는 이름으로 파리 시내 2개 점포에서 출시된 이 생수는 1990년대 초에 보드카 증류수용으로 플라스틱병에 담겨 개당 2-4달러에 판매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이스버그 캐나다'는 특수장비가 갖춰진 선박을 이용해 빙산에서 물을 뽑아내 생수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판매계약을 따낸 데 이어 몇몇 호화호텔들과 생수 판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