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원자력규제부장을 포함한 KINS 직원 10여명이 이날 고리원전에 투입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가진 뒤 1호기 정밀점검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23일에는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말 구성된 전국 21개 원전 일제 점검단 중 내진 분야 등의 전문가를 제외한 인력과 중요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외부 전문가도 현지에 투입된다.
전체적으로 50명 가량이 이번 정밀점검에 참여할 예정이다.
KINS는 전날에도 장시간 회의를 갖고 어떤 분야를 점검할지에 대한 세부 점검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