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사채 원리금 75억원 못 갚아"

2011-04-22 18: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남광토건은 사채 원금과 이자 75억7046만원을 상환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지급 금액은 남광토건이 2009년 10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조기상환청구권 기한이 최초로 도래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사채권면총액은 1000억원으로 사채권자는 만기일인 2012년10월까지 앞으로 3개월 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남광토건은 “회사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위한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워크아웃 상태로 조기상환이 어려워 사채권자에게 통보했다”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