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과거 침수피해 및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의 건축주 또는 세입자에 대하여 신청자 본인 부담이 없이 100%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침수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침수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7억3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하수 역류방지시설 무상설치 사업’을 시행한 이래 총 1,554세대에 설치하여 침수피해가 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올해는 250세대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하수 역류에 의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면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의하여 저지대 주택 또는 단독주택 지하층에 하수 역류에 의한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덕양구 화정동, 일산동구 마두동, 일산서구 대화동 단독주택 단지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명수에 의한 역류 피해를 방지하고자 2억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공공하수관로와 2,720세대의 개인 배수시설에 대해 용역에 의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발견된 피해 요인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