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취업환경 개선과 소득 증가 등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기대비 6% 포인트 늘어난 73%의 응답자들이 취업전망에 대해 ‘좋다’또는 ‘매우 좋다’고 대답했으며 농촌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도시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설문 응답자들은 물가 통제를 위한 정부의 긴축정책도 효과가 점차 가시화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사 참여자 중 38%는 상품을 구매하는데 적당한 시기라고 답했으며 이같은 응답은 전기대비 8%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하반기 진정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응답자의 약 73%는 “부동산 가격이 향후 1년 간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전기대비 6% 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