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NTC 매각 논의 중"

2011-04-22 17: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가 자회사인 러시아의 이동통신 사업체 뉴텔레폰컴퍼니(NTC)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석채 KT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 사업체(NTC)의 매각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잠재적인 인수자 또는 매각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KT는 지난 1997년 NTC 지분을 매입했다.

지난해 11월 NTC의 지분 80%를 매각하는 업무를 크레디트 스위스(CS)에 맡겼다.

금융권에서는 NTC의 기업 가치가 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의 2대 휴대폰 업체인 빔펠콤이 NTC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