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SK텔레콤과 함께 대중교통시설 무선인터넷존(Wi-Fi ZONE) 구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론 서귀포시 시내버스 40대와 버스 승차대 8개소에서 본인 인증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무선인터넷존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행정기관, 주요관광지 등 40곳에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무선 인터넷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