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주거환경연합 김진수 사무총장(건국대학교 교수)과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박노명대표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절차 및 관리처분 계획 ▲조합원의 분담금 및 감정평가 기준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주택재개발구역 내 관심 있는 주민, 조합 및 추진위원회 임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현재 동구에서 진행중인 주택재개발사업은 총 11구역으로 사업시행인가 단계 2개구역, 조합설립단계 7개 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 2개구역으로 비교적 빠른 진행상황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사업진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주택재개발사업이 보다 더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