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흑자전환 예상 <하나대투證>

2011-04-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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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한미약품에 대해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감소한 1,30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에서 특징적인 것은 동사가 작년 4분기 12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이후 이번 1분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에 여전히 매출성장률이 저조하고 연구개발(R&D) 비용도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인 23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판매비용 절감과 관리비용 통제로 이뤄지는 것이므로 매출회복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수익개선 효과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부문의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자체개발 개량신약 아모잘탄의 대규모 해외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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