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1분기 실적강세 지속될 것 <솔로몬투자증권>

2011-04-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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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5820억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기존 목표주가 55만원을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업종 전체 최선호주로 거듭 제시했다.

손지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추정치 3149억원을 21.0% 웃도는 3809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엔 순이익 4297억원으로 1분기 대비 5.7% 더 많은 경영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1년 연간 영업이익은 2조376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4월 시작 이후 에틸렌 가격이 톤당 100달러 상승한 1450달러를 기록했고 이를 일시적 반등이 아닌 추세 우상향 시그널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3분기 석유화학 성수기, 아시아 역내 대규모 크래커들의 정기보수가 진행된다는 점, 유가 급등에도 중국 유류소비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렇다”며 “현재 화학은 단기적 이익추이보단 구조적 호황기 진입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를 반영해주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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