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창작집단 소음(素音)과 폭스캄머앙상블이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오씨어터에서 오페라 ‘목소리&전화’(연출 홍민정)를 공연한다.
전화를 소재로 비극 한편과 희극 한편을 선보인다. ‘목소리’가 비극이고 ‘전화’가 희극이다.
‘전화 혹은 삼각관계’는 전화가 처음 대중화 됐을 당시 사람들이 전화 중독증에 걸려 인간소외를 만들어내는 것을 풍자한 것이다. 박지은 정은진 김대기 정준호 등 출연.
각 공연은 오페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각각 프랑스어와 영어로 공연되며,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문의 (070)7517-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