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영화 '체포왕' 스틸컷] |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 4인방을 위한 특별 콘셉트는 ‘진짜 남자의 자격’. 지난 6일(수) 장작 6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 남편, 아빠로서의 솔직, 담백, 대담한 토크가 이어졌다.
박중훈은 베테랑 배우답게 방대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숨겨진 엉뚱함과 귀여움으로 여자 스태프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선균은 친구 같은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고백하며 결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예능 첫 출연으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이성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능본색을 드러내며 유재석을 당황시키는 폭풍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다수의 악역 연기로 강한 이미지를 지닌 김정태는 예상과 달리 섬세한 감성과 유쾌한 말솜씨로 좌중을 압도하며 큰 웃음을 전했다. 영화 속 ‘체포왕’을 둘러싼 실적경쟁만큼이나 치열한 토크 배틀을 벌인 박중훈, 이선균, 이성민, 김정태의 새로운 모습은 오늘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