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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진영 [사진=MBC'꽃다발'방송캡처화면 |
트로트 가수 홍진영(26)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됐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그의 이모 최육례 씨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속풀이 식탁'에 앉아 그동안 서로에게 섭섭했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 씨는 " 진영이가 교문 앞에 서 있으면 애들이 지나가질 못했다"며 "홍진영의 전화 한 통에 학교 선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우리 딸, 진영이의 사촌동생이 맘 편히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사촌동생 슬기 씨도 "진영 언니가 사촌 언니라서 편하고 좋긴한테 가끔 '짱'의 모습이 보인다"며 "중학교 시절 언니가 제 문제를 해결해 준 뒤 친구들로부터 곤란한 일이 있을 때 부탁을 받기도 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홍진영 학창시절 얘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짱의 포스가~” “당신이 짱이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