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4일 출판도시에서 파주BOOK소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인재 파주시장과 김언호 한길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방거리 조성 기념 식수 행사 및 출판도시 100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문을 연 21개 책방 중 현재 운영 중인 효형책방, 세계사 심학산방을 방문하고, 한길 책방에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책방거리 조성은 활력이 넘치는 출판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인사길과 회동길을 중심으로 각 출판사의 유휴공간을 활용, 특색 있는 서점 1백여개를 개설해 출판도시 전체를 거대한 서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출판도시의 편집, 디자인, 인쇄, 유통이 만나는 문화적 집적지로서 책방거리 조성은 출판단지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출판도시 책방거리가 완성되면 영국의 헤이온 와이 같은 세계 유명 책방거리에 부럽지 않은 훌륭한 문화거리가 되고, 책방거리를 기반으로 올해 10월에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