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동반협약에 참여하는 10대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동부건설 등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제품만을 판매하던 시대와 달리 기업의 가치를 판매하는 시대에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기업은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결코 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형건설사와 협력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기업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10개 대형 건설사들이 3998개 협력사들에 대해 3530억원의 자금지원과 결제조건 개선, 협력사 해외시장 동반진출, 구매담당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실적 반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