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형건설사, 4005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2011-04-15 11: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10개 대형건설사와 4005개 1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선포식에 참석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동반협약에 참여하는 10대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동부건설 등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제품만을 판매하던 시대와 달리 기업의 가치를 판매하는 시대에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는 기업은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결코 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형건설사와 협력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기업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10개 대형 건설사들이 3998개 협력사들에 대해 3530억원의 자금지원과 결제조건 개선, 협력사 해외시장 동반진출, 구매담당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실적 반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