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도 메이크업 노하우 大공개!

2011-05-30 12:57
  • 글자크기 설정

여드름 피부도 메이크업 노하우 大공개!

[사진=DHC 모델 송지효]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자고 일어나면 붉게 피어올라 칙칙하게 보이는 못난이 얼굴의 원인, 여드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정도로 피부고민의 최대 관심사다.

특히, 20대 여성은 메이크업으로 다양하게 연출하고 싶어도 잘못할 경우 오히려 트러블이 심해지기도 하고, 왠지 여드름에 좋지 않을 것 같아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필요한 성분의 제품을 알고, 그에 맞게 사용한다면 여드름 관리는 물론 원하는 메이크업까지 할 수 있는 사실!

화장품 브랜드 DHC KOREA의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면서 메이크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꼭 지켜야 할 기본 수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화사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식이요법, 충분한 숙면, 딥 클렌징!

여드름과 트러블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잘못된 식습관이다. 게다가 유전적으로 몸에 열이 많다면, 더더욱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음식은 절대적으로 섭취를 줄여야 한다.

두 번째는 충분한 수면. 밤 11시~1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면 피부재생을 돕기 때문에 트러블이 줄어들 수 있다. 세 번째는 세안! 손이나 기타 외부 물질로 인해 노폐물이 쌓인 피부를 방치하게 되면 모공이 막히거나, 각질층이 과하게 쌓여 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한 번의 비누세안 보다는 각질이나 블랙헤드제거를 하는 2중 세안의 딥 클렌징을 하자. 위의 삼박자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갑작스런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진정되는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을 확인하자!

트러블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는 되도록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일프리제품이나 AC의 트러블을 잠재워주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자.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균을 살균하고 오래된 각질을 녹이는 ‘살리실산’ 성분은 염증까지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피부과 관리를 따로 받지 않고도 여드름케어가 가능하다.

+메이크업도 기능성 제품으로 사용하자

여드름 피부는 메이크업 시, 트러블과 각질들로 인해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 때문에 화장이 잘 흡수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 메이크업을 해도 화장이 들뜨거나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수분 부족형은 부분적으로 건조하기 까지 해 아예 메이크업 시도를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메이크업도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기능성 제품들을 이용한다면, 단점은 보완하면서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자국이나 폐인부분이 많은 피부는 반드시 베이스 메이크업 이전에 프라이머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표현이 훨씬 매끄러워지기 때문. 특히 약용 성분 및 식물성 성분으로 자극 없이 여드름을 예방하면서 피지를 흡수하는 기능성 프라이머를 사용하자. 후엔, 액체 타입의 베이스로 건조하지 않게 발라준다. 커버력보다는 산뜻하고 가볍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감 있는 컨실러, 기름종이는 필수 아이템

여드름 피부인 경우, 메이크업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유지력과 커버력. 오전에 보송보송하게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번들거리거나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때문. 이럴 땐 기름종이를 이용하자. 문지르듯 닦지 말고, 원하는 부위에 살짝 눌러주면서 피지를 흡착하자. 일반 필름형 기름종이는 유분뿐만 니라 수분도 함께 흡착 할 수 있어, 천연 ‘마’성분의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운데이션으로도 커버가 부족한 여드름 자국이나 붉은 뾰루지는 컨실러로 마무리하거나 파운데이션으로 덧바르면서 자국을 없애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