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G 트윈스가 13일 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전에 에르네스토 또레스 주한 도미니카 대사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또레스 도미니카 대사는 올시즌 LG의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도미니카 국적의 리즈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잠실 야구장을 방문하며, 리즈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또레스 대사는 "조국에 있을 때부터 야구를 즐겼고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데이비드 오티스 등 도미나카 출신 메이저리그 스타들과 개인적 친분도 있다"며 "리즈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쳐 LG트윈스 팬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