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데님. 하지만 청바지라고 해서 다 똑 같은 것은 아니다.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한 데님은 그야말로 무한하다. 어디에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데님의 매력,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데님의 ‘핏’이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도 영향을 주는 덕분에 패션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 데님으로 완성하는 쿨가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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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루릴리젼] |
팬츠 중간이 찢어진 듯한 디테일의 데님에는 70년대 락앤롤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래픽 티셔츠로 재치를 더하고 가죽 재킷으로 차분함을 연출한다면 부드러운 터프가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가죽 팔찌나 목걸이 등을 활용하면 센스있는 데님 룩이 연출된다.
◆ 자유로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가진 그녀, 와이드 데님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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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루릴리젼] |
패션계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복고 무드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와이드 레그 데님이나 플레어 진은 보헤미안 룩과 함께 다시 유행될 전망이니, 아직 갖고 있지 않은 이라면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복고적인 성격이 강한 와이드 플레어 진에는 얇은 탱크 톱 또는 한족 어깨를 드러내는 드롭 숄더 티셔츠 등을 함께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