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괴물메기 · 거대 지렁이 · 기형 개구리 영상 화제! 누리꾼들 “방사능 공포 실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거대 지렁이, 괴물메기, 기형개구리 영상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체르노빌 괴물메기 영상에 이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지렁이, 기형 개구리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영상은 일본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상에 나온 메기는 보통 메기의 크기인 30~50㎝ 대비 약 10배 크기인 3~4m나 되는 크기로 ‘괴물메기’로 불리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져갔다.

기형 개구리 역시 몸 하나에 여러 마리가 붙어있는 개구리나 뱀만 한 크기의 지렁이 역시 체르노빌에서 발견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원전사고에 대한 공포는 더 확산되고 있다.

“영화 괴물에서와 같이 진짜 괴물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응 가운데 요오드 · 세슘이 전국적으로 검출되었다고 보도되고 있어 방사능 공포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