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사흘 전 청와대를 방문해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이 대통령이 비공식 방한 중이던 부시 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 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 개인 자격으로 비공식 방문해 28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에서 자서전 <결정의 순간> 출판기념회를 갖고 29일에는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