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시설관리시스템 적용 통해 영조물 관리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난다

2011-03-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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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 연 걸)이 인천 지방 공기업 중 최초로 시설관리시스템〔FMS(Facility Management System)〕을 적용, 쾌적한 시설물 환경을 시민들이 이용토록 시설물관리의 차별화에 발벗고 나섰다.

31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10년간의 영조물 관리 운영.경험을 토대로 기초자료 수집과 시설물별 DB(Data Base) 관리를 통해 영조물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시스템(FMS) 구축'에 토대를 마련했다.

시설관리시스템(FMS) 구축은 시설물과 설비의 다양화 및 첨단화 추세에 따른 시설안전관리 및 설비관리 방식의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공단에서는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시설관리시스템(FMS) 구축이 완료되면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조물의 설비를 최적으로 유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시설물의 제반 정보를 실시간 관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장비의 고장 유형을 분석함은 물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알 수 있게 되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 상쾌한 청정도시 건설 및 녹색성장 사업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정부에서 지정하는「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인증 받았으며,「고객만족도」조사에서 인천 관내 공기업중 1위을 차지, 공신력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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