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경의 ‘말할 수 없는 것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각가 그룹인 ‘어느 조각모임’이 제10회 김종영조각상 수상을 기념해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4월 1일부터 전시를 연다.
1990년 결성된 ‘어느조각모임’은 30여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세미나, 토론, 공동연구, 기획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명근, 노진아, 배형경, 양진우 등 28명이 참여한다.
김종영조각상은 우성 김종영기념사업회가 1990년부터 격년제로 시상하는 상으로, ‘어느조각모임’은 2008년 이 상을 수상했다. 전시는 5월5일까지. (02)3217-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