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모자 뜨기’는 작년부터 일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올해부터 참여 직원이 늘어나면서 회사차원에서도 모자 1개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공식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직접 뜬 모자로 아프리카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리자는 캠페인이다. 저체온 증으로 날마다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하나의 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지켜주는 하나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모두투어는 앞으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활동을 본사와 지점뿐 아니라 대리점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자 뜨기에 참여했던 박대호 모두투어 중부지점 지점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뜨개질을 해봤는데 조금씩 짬을 내 만든 모자 하나로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너무 뿌듯하다”며 “지점 내에 모자 뜨기 바람이 불어, 팀원들이 이야기도 나누며 뜨개질 했던 시간들이 너무 뜻 깊게 느껴진다. 올해는 비록 하나밖에 뜨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이 도전할 계획”이라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현재 22주년 창사특선으로 ‘천원의 행복’을 진행, 창사특선 상품 이용고객 1인당 1000원을 모금해 희망 여행 체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유니세프 기금 마련, 직원우수리제도, 컴퓨터 무상지원, 연탄배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