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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삼정KPMG그룹은 김교태 대표를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올 1월 삼정회계법인 대표로 선임됐으며, 윤성복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승진 선임됐다.
김 대표이사는 KPMG 산호세(San Jose), 런던 사무소에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KPMG 아시아태평양(ASPAC)지역 금융서비스 대표(Head)를 맡고 있다.
그는 금융사업본부장과 컨설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기업, 기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했다. 컨설팅 분야와 국제회계기준(IFRS) 국내 도입에도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