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몽골 한정탁 특파원) 몽골의 민주당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웹사이트인 페이스북을 통한 국민 정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민주당에 따르면 법 개정과 관련한 문제에 페이스북을 이용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헌법에 명시한 정치 참여와 의견 개진 활동 및 국회 입법 분야에 국민 참여를 더욱 가깝게 한다는 취지다. 현재 몽골에서는 1만2000여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몽골 민주당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민주당에서 제공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