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예술의전당과 대한적십자사는 30일 협력사업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대상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30일 오후 예술의전당 비즈니스룸에서 개최된 사회공헌협약 체결식에는 예술의전당 김장실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예술의전당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나눔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개척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일본신국립극장과 함께 주최한 ‘야끼니꾸 드래곤’의 수입금 중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