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호 우정의 해' 시드니서 기념 공연

2011-03-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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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타운홀에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호 우정의 해 2011’ 개막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드니 개막 공연에는 정병국 문화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1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같은 날 오후 2시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시드니 하이드 파크 인근에 들어선 한국문화원은 대양주 지역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개막 공연은 ‘우리, 깊은 인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풀림’ 앙상블의 연주, 발레리나 김주원과 현대무용가 이영일의 무대, 왕비 가례복 퍼포먼스, 궁중무용인 ‘무산향’과 ‘춘앵전’ 공연,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무대, 한국과 호주 교류 프로젝트 그룹 ‘다오름’의 국악과 재즈의 환상적인 어울림 무대 등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타운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문화부는 한·호 우정의 해를 맞아 올해 한국영화제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호주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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