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지난해 산림청과 MOU를 통해 맺은 ‘탄소 상쇄 산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세계 임직원들은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지역 내 10ha 면적에 탄소 상쇄 효과가 큰 소나무 묘목 5000그루와 자작나무 2만1000그루 등 총 2만6000그루의 묘목을 심게 된다.
이번 산림조성 나무심기 행사에는 신세계 임직원 80여명은 물론, 민통선 관할 부대인 28사단 81연대 장병 50명과 연천 산림조합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행사 후 신세계는 81연대와 ‘탄소 상쇄를 위한 숲 조성 협력 결연식’을 맺고 묘목 식재와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30년간 생장할 경우 연간 80톤씩 총 2400톤의 탄소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탄소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