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폴크스바겐 “독일 자동차-패션의 만남”

2011-03-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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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종 포함 총 16대 차량 전시

폴크스바겐의 소형 스포츠카 '시로코R'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독일 대표 자동차 브랜드 폴크스바겐이 독일 대표 패션브랜드 ‘질샌더’와 만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종을 포함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모델 의상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패션브랜드 ‘질샌더 봄여름(S/S) 콜렉션’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폴크스바겐과 질샌더는 절제와 순수의 미니멀리즘을 기본 개념으로, 순수함 자체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며 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BlueMotion)’ 기술의 별도 전시관 ‘블루모션 존’을 마련하고 이 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전시한다. 회사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0ppm 이하로 줄이자는 글로벌 기후방지 프로젝트 ‘350 캠페인’ 동참을 선언하고, 소나무 묘목 202그루를 환경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술관이나 박물관 처럼 전시관 내에서 오디오 안내기를 제공,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성우는 탤런트 성유리 씨가 맡았다. 또 1~2, 8일 3일은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 진행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한 전기 동력으로 사진을 찍는 ‘자가발전 포토 이벤트’, 아이폰 레이싱 게임 ‘시로코R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관람객이 단순히 차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가깝게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 공개되는 차량은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제타, 투아렉, 골프 GTI 3종과 소형 스포츠카 ‘시로코R’ 등 국내 첫 공개 차량 4종과 기존 판매중인 CC, 페이톤 등 총 1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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