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의 소형 스포츠카 '시로코R'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종을 포함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모델 의상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패션브랜드 ‘질샌더 봄여름(S/S) 콜렉션’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폴크스바겐과 질샌더는 절제와 순수의 미니멀리즘을 기본 개념으로, 순수함 자체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며 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미술관이나 박물관 처럼 전시관 내에서 오디오 안내기를 제공,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성우는 탤런트 성유리 씨가 맡았다. 또 1~2, 8일 3일은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 진행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한 전기 동력으로 사진을 찍는 ‘자가발전 포토 이벤트’, 아이폰 레이싱 게임 ‘시로코R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관람객이 단순히 차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가깝게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 공개되는 차량은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제타, 투아렉, 골프 GTI 3종과 소형 스포츠카 ‘시로코R’ 등 국내 첫 공개 차량 4종과 기존 판매중인 CC, 페이톤 등 총 1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