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4월부터 도내 평생교육원 65곳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공모, 이 가운데 10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선정기준은 고용창출 프로그램, 지역발전 기여 교육프로그램, 대학교 자부담 등 재원계획의 적절성 여부다.
단, 단순한 교양, 레저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 도내 대학 7곳에 평생교육대학을 지정, 운영했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인원의 33%가 넘는 852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14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도 관계자는 “평생교육대학은 도의 평생교육 동반자로써 역할과 자문을 담담하게 된다”며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사업 모형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