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뮤지컬 ‘헤드윅’ 주연 배우 발탁

2011-03-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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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가수 김동완이 뮤지컬 ‘헤드윅’의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이번 헤드윅에는 김동완과 함께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이 캐스팅돼 저마다 다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세계 록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록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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