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위축..4개월 연속 하락세..

2011-03-29 16: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인천지역 CSI는 전월(108)보다 7p 하락한 101을 나타냈다.

인천지역 CSI는 지난해 11월 116을 기점으로 계속 떨어졌다.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SI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 중 현재 생활형편(91→84) 및 향후 6개월 후의 생

활 형편을 판단하는 생활형편전망(97→89)도 마찬가지다.

특히 모든 소득계층이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가계 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각각 100에서 94, 108에서 106으로 같이 하락했다.

소비 지출과 관련해 인천시민들은 향후 여행비 등 불요불급한 부문에 대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향후 경기전망 CSI는 전월(94)보다 15p 하락한 79다.

경기에 미칠 요인으로 응답자의 80%가 유가 등 물가수준을 꼽았다.

물가수준 전망 CSI는 150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CSI가 높을수록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음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