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 'Super 0.99' 앱스토어 출시 하루만에 1위 꿰차

2011-03-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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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포도트리가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 앱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포도트리에 따르면 28일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한 영어어휘학습 앱 ‘Super 0.99 Vocab 30K’는 출시 하루만에 인기 앱과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루 판매 매출 순위도 전체 4위까지 올랐다.

‘Super 0.99’ 앱은 영어단어 학습교재 50권 분량에 토익, 토플, 텝스, GRE, 미국 학년별 영단어, 숙어 등으로 분류해 초중고교생 뿐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까지도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춰 영어단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앱이다.

‘Super 0.99’와 함께 포도트리가 출시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who?-세계인물학습만화’ 앱도 하루 만에 아이패드 유료 앱 순위 1위,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패드용 ‘who?’는 교육전문출판사 다산북스와 포도트리가 손잡고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등 어린이들의 귀감으로 삼을 만한 세계적인 위인들의 삶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만화로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 김대중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는 “첫 론칭한 앱들에 대한 뜨거운 인기와 관심에 대해 거듭 감사한다”며 “3D 장난감 ‘큐브 독(Cube Dog)’, 인터랙티브 동화책 ‘오즈의 마법사(Wizard of OZ)’ 출시도 앞당겨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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