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내달 12일 중국 공식 방문…역대 5번째

2011-03-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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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내달 12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우리나라 총리의 중국 공식방문은 이번이 5번째다.
 
 김 총리는 내달 12∼14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예방,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원자바오 총리와의 한.중 총리 회담, 중국 국제무역 촉진위원회(CCPIT) 주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 총리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경제.통상 등 제반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중국 지도자들과 폭넓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어 14∼16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博鰲)포럼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및 포용적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개발.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입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각국의 전.현직 정상급 인사, 경제계 주요 인사 등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밖에도 방중 기간 교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방문하는 등 동포와 기업인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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