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의석 직무대행을 선임키로 하고, 30일 문화체육관광부 3층 대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번 신임 영진위원장 선임과 관련, 영화계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과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조직 혁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 등의 덕목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의석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공석이 된 위원장 직무 대행(당시 영진위 부위원장)으로서 영화진흥위원회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결혼이야기’, ‘북경반점’영화를 연출했고. 현재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