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카다피 정권과 반군 세력의 교전이 벌어지는 리비아에서 우리 국민 39명이 추가로 철수해 잔류 중인 국민이 64명으로 줄었다 2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벵가지에서 12명과 미스라타에서 10명이 그리스 선박을 이용해 몰타로 철수했고 트리폴리에서는 17명이 튀니지로 이동했다. 외교부는 29일 오후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리비아 잔류 국민 64명에 대한 체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