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레이싱 팀 '팀106', EXR과 3년 스폰서 계약 체결

2011-03-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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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EXR 팀106'으로 활동

레이싱팀 EXR 팀106 출정식 및 스폰서십 계약 체결 행사장 앞에 전시된 EXR 팀106 스페셜 에디션 제품. EXR코리아는 향후 3년 동안 팀106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 김형욱 기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해 종합 우승한 레이싱팀 '팀106'이 28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올해 타이틀 스폰서인 EXR코리아 3년 추가 후원 계약 등 스폰서십을 맺는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팀106'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 3년 동안 'EXR 팀106'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된다.

3년 추가 후원 계약을 맺은 EXR코리아의 만복기 대표는 “류시원 감독의 팀106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무한한 대중성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팀106과 스폰서쉽을 통해 독창성과 대중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106은 EXR코리아과 국내 레이싱팀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EXR 팀106 스페셜 에디션’의 성공을 통해 더 긴밀한 관계를 갖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스폰서인 금호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 2011’의 금호타이어 부스에 류시원 감독을 공식 초청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팀106과 2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올해도 팀106의 3800 클래스는 물론 6000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자사의 타이어 성능을 증명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시원 감독은 “2009년 창단 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후원해 준 파트너사에 감사드린다”며 “2011년에도 팀106은 최고의 시즌을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스폰서와 긴밀하게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XR 팀106'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올 시즌 출정식을 열고 우승을 다짐했다. 아울러 올 초 진행한 신인 카레이서 선발 프로그램인 '수퍼루키'의 최종 당선자 2인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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