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특집>내비게이션의 중심… 엠앤소프트 명품 ‘맵피'

2011-03-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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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1위 엠앤소프트의 ‘맵피’는 2003년 출시된 이래 국내 1위의 자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명품 내비게이션 브랜드다.

맵피는 △내비게이션에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채널과 경로 안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중경로탐색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시 하이패스 차로 안내 △교통정보서비스(TPEG) 사용 시 사고·행사 등을 교통정보에 반영하는 유고정보 반영 경로탐색 △잔여교차로 음성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맵피의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한 ‘맵피 스마트’는 통신과 연계된 기능을 추가하고 지도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시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맵피 스마트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를 통해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공급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엠앤소프트 ‘맵피 3D’는 전국 9.9만㎢의 등고선 데이터를 추출해 언덕, 산 등 지형 형태 및 높낮이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고가차도, 지하도, 교량 및 육교, 터널 등 교통시설물에도 현실과 동일한 높낮이를 적용하는 등 현재 엠앤소프트가 신규로 구축한 모든 3D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적용했다.

맵피는 웹2.0시대의 철학을 구현한 대표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사용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맵피마을(www.mappy.co.kr)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 outsourcing)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생산자가 소비자와 소통하며 개방과 공유를 통해 참여를 만들고, 참여가 집단지성으로 진화하는 웹2.0시대의 정신과 플랫폼이 맵피의 성장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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