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시, 에어쇼+모터쇼 한자리서 연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에어쇼와 모터쇼가 한자리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오는 5월 5~10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제3회 경기국제항공전’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에는 에어쇼, 지상에는 모터쇼’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쇼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내 다양한 신차 및 튜닝카, 레이싱카, F1 머신 등이 전시된다. 국내외 자동차 기업 및 20여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이싱카 및 카트 탑승체험, 레이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전문 드라이버의 드리프트 시범 퍼포먼스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스피드를 대변하는 항공기와 모터스포츠의 접목으로 관람객에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kyexpo.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