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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 [사진 = SBS ESPN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SBS ESPN이 데일리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신설 방송한다. 진행자는 슈퍼모델 출신 배지현 등이 발탁됐다.
SBS ESPN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중계 이후 시간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SBS ESPN 측은 "'베이스볼 S'는 신선한 이름처럼 톡톡 튀는 코너와 새 인물들로 뭉친 참신한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라며 "점수 위주의 단순한 편집 방향을 탈피해, 당일 경기내용을 담은 구성물을 강화해 재미를 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행은 배지현 아나운서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월요일에는 SBS 김환, 이윤아 아나운서가 진행자석에 앉는다.
배 아나운서는 작년 말 오디션을 통과해 교육을 마치고 SBS ESPN 미녀 아나운서 군단에 합류했다.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09년 슈퍼모델 렉스로 선발됐던 경력도 있다. 이후 경제방송에서 활동하다 SBS ESPN의 새 얼굴로 변신했다.
배 아나운서는 슈퍼모델 출신답게 173㎝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지만, 귀여운 마스크와 매력적인 미소가 더 인상적이다. 능숙한 외국어실력으로 외국인선수의 인터뷰 또한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BS ESPN은 배지현에 대해 "배지현이 참신한 진행 능력을 보여줘 전격 발탁했다"라며 "신선한 진행 능력과 귀여운 마스크로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해 "국내 프로야구 소식 뿐 아니라, 일본야구와 MLB 소식을 빠짐없이 전해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겠다"며 "또한 야구 캐스터와 해설위원, 전문가 등이 총출동 해 정보의 전문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