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서 남반구 최대 관광축제 2011호주관광교역전

2011-03-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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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1 호주관광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ATE)이 다음달 4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호주의 관문’ 시드니의 시드니 컨벤션 전시 센터(Sydney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 SCEC)에서 개최된다.

지구촌 남반구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인 호주관광교역전은 올해도 명성에 걸맞게 각국을 대표하는 업계관계자들이 집결해 친선과 정보를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호주관광교역전에는 호주의 600여 업체에서 1700여명에 이르는 셀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여 개국 700여 업체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또한 40여개의 해외 미디어와 25여개의 호주 현지 미디어들이 참가해 행사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한다.

2011호주관광교역전 참가자들은 1인당 약 100여개의 호주 업계 관계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새로운 상품 정보 수집은 물론 실제적인 비즈니스 논의도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길따라 호주 여행’(Australian Journeys)이다. 각 주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과 문화 등을 표현한 부스들을 체험하면서 호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 자연의 놀라움, 활기찬 도시와 그들의 생활방식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에서는 내일여행, 롯데관광, 모두투어, 레드캡, GTA 등 총 24개사 27명이 참석한다.

공식 일정 후에는 호주 전역 중 참가자들이 원하는 곳을 무료로 투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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