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맥용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매킨토시 사용자들을 위한 맥용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맥용 뷰어는 ‘한컴오피스 한글 2010’ 기반의 맥 전용 뷰어 프로그램이며 한글 문서를 바로 열람하거나 인쇄·출력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www.hancom.co.kr)나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맥용 뷰어는 ‘한컴오피스 한글 2010’의 수식과 폰트를 반영했으며 맥 OS 10.5 이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글97’부터 ‘한글 2010’까지의 한글(hwp)문서 및 한글 서식 파일(hwt)을 지원한다.

한글과컴퓨터는 제품 출시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는데 시작 3일만에 2000여명이 신청하면서 사용 신청을 조기 종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테스트에서 접수된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최종 제품에 적극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매킨토시 PC간의 문서 열람이 수월해지도록 개선 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한글 문서의 활용성을 강화하도록 제품별 기능 개선과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