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대만을 방문, 마잉주 대만 총통과 회동한다고 대만 외교부가 27일 밝혔다.장지핑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늦게 도착하는 아미티지 전 부장관이 방문기간 마 총통과 만나 미국과의 관계와 양안 관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하는 대표단에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랜디 슈라이버 전 부차관보와 아시아태평양 문제의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오는 30일까지 마 총통을 비롯해 대만의 주요 인사들을 두루 만나 대만의 미국 무기구입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