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핫 해치 ‘골프 GTi’는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6세대 골프 GTI는 최대 22mm까지 낮춰진 스포츠 섀시로 이전 세대보다 정교하고 민첩한 핸들링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강렬한 눈매를 만드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XDS(Electronic Transverse Lock System)를 통해 접지력 핸들링을 강화했다. ESC 시스템에 통합된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의 기능적인 확장 장치인 XDS는 전륜구동 차량이 커블르 빠르게 돌 때 발생하는 전형적인 언더 스티어링을 막아준다.
또한 강력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기존 5세대 모델보다 강화된 211마력을 자량한다. 최저 1700rpm에서 최대 토크가 28.6kg.m에 이르며 이상적인 토크 커브를 그리며 5200rpm가 유지된다. 정지상탱서 100km까지 토달하는데 6.9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38km/h다.
아울러 6단 DSG 변속기로 공인 연비는 12.6km/h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유로 5기준을 만족시킨 186g/km이다. 가격은 4,390만원이다. (VAT 포함)
한편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 오너만을 위한 ‘신형 골프 GTi 프리뷰 행사와 락 콘서트(The new Golf GTI Owners’ Exclusive Preview & Rock Concert)’를 진행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GTI는 속도 무제한 독일 아우토반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로 불리며 전세계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모델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도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완벽해진 골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골프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